전능하고자 했던 마스터가 실험대상이었던 프레디를 마주 껴안을 때, 비로소 동등한 인간 대 인간으로서 마주한다는 느낌에 120분 동안 꼼짝없이 내리누르던 압박도 풀어지는 것 같았다.
영상에서는 엄청난 짜임새를 자랑하지만 프레디의 질곡은 조금 덜 드라마틱했어도 되지 않았을까.
I am a writer, a doctor, a nuclear physicist, a theoretical philosopher, but above all, I am a man, just like yo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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